동조놈이 입맛 베려놓은 곳...
다들 내심 '가고싶다'를 외치고 있으나 만만치 않은 가격에 뭔가의 의견을 내놓았다가는 묵사발 당하는 관계들인지라.
섣불리 말을 못 하다...

일년전 사진을 이제서야 올린 녀석 덕분에.
주제로 급부상하면서 한달의 기다림 끝에.
다시 갔다.

아....

진정 글로벌시대구나.
예약을 하기 위해서 어설픈 우리가 하느니.
단골(?)인 동조한테 부탁을 하는게 왠지 서비스가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여...
에레이에 있는 녀석에게 예약 부탁을... -,.-;;;

동조는 아쉬운데로 에레이갈비 먹어라...
컹.

내... 음식 앞에 두고 사진 이래저래 찍는거 참 안 좋아하지만...
동조 너를 위해 준비했다.
냄새도 같이 업로드 할 수 있다면 참 좋을꺼인데...

아.... 메인끝나고 차돌박이로 넘어가는 시점부터는....
먹는데 정신을 잃고 못 찍었어...

그새 부쩍. 커버렸구먼.
최고의 대우를... 상위에 앉아. 고기를 감상할 수 있는.... 하지만. 삼촌이 다 먹을께. -_-;;;;

나왔다... 저거... 집에 가져가고 싶다... ㅠ.ㅠ

좀 더 두껍게 많이 썰어주셔도 될꺼인데... 컹.

이때부터... 살짝 정신이 나가려한다... 먹을 생각하니...

으.......

동조야 보이냐...

시작이다....

여기서 이래저래 설명 듣고 맛 보고난 후로 소고기를 피질질 살짝 불에 흔들어 먹는다.라는 생각에서 잘 익혀먹는다로 바껴버렸다.

이게 뭔 말이 필요한가... 미쳐버리는거라...

사진 찍어준다 하고 고기 먹을 시간을 뺏는거다...나... 욕심 많아졌다.
왠지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차돌박이 초밥. 이거 덕분에 한 때 초밥 밥짓기 연구에 심취했던 때가...
어무니 아부지가 맛잇는거 먹고 배부르니 가현이도 기분좋죠? 쿨럭;;;;;
별로 안 좋은가....
좋은게 좋은거... 엇흠...

고기먹고 서울로 ㄱㄱ는. 거시기하고 차도 밀리는데다가. 걍. 수목원에서 돗자리깔고 수박 잘라먹는 우매한 짓을...
하지만 쓰레기는 다 치우고 왔음... 역시 무계획이 계획이라 하여 오는 친구들인지라...

가현이 다 머거... 수박 퍼머거... -,.-;;;
일년에 한 번 간신히 올 수 있는 이유... 비.싸.다.
그리고 먹고 나서 서울로 돌아가면 소고기 잘 안 먹힌다... 그냥 씹는 맛으로 먹지. 혀로 느끼는 맛은 영....
한가지 해결책 찾은건 양념듬뿍 돼지갈비를 먹으면 괜찮더라니....

모임있을 때마다 한시간에 한 마디 할까말까한 현욱이 마저 신나서 떠들 정도면.
거... 좋은거 맞다.
킁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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